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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주소 시즌2.5 / Vol.28 에코시스템 브랜드 (2012년 12월 발행)

만약에 인간이 만든 브랜드가 쓰레기장에 가지 않고 박물관에 간다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브랜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

2001년 5월 19일에 경매에 나온 110년 된 리바이스 청바지를 리바이스 본사가 46,532달러(약 6천만 원)에 사들였다. 이 청바지는 1880년부터 1885년 사이에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청바지 공장에서 제조한 것으로 초기 리바이스 블루진의 원형에 해당한다. 참고로 유럽과 일본 구제 샵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브랜드가 리바이스다.

 

2012년 9월 17일에는 영국의 한 차고에 84년 동안이나 방치되었던 1928년형 벤츠가 280만 파운드(약 50억 원)에 낙찰되었다. 이번에 낙찰된 벤츠 S-Type은 4인승인데, 만약 차체가 카도간 모터스가 아니라 메르세데스에서 만들어졌다면 가격이 더 높았을 것이라고 한다.

 

2012년 6월 15일에는 1976년에 처음 선보인 애플의 1세대 컴퓨터가 경매에서 37만 4000달러(약 4억35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컴퓨터는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故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년 처음 만들어 666달러에 판매한 것이다. 낙찰된 컴퓨터는 전 세계에 50여 대밖에 남아있지 않은 것 중에 작동하는 6대 중의 하나라고 한다. 작동한다고 해도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돌아갈까?

 

혹시 독자가 소유한 브랜드 중에 낡고 오래되었지만 절대로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필자의 경우에는 몽블랑 만년필과 컨버스 신발이 있다. 몽블랑은 2006년도에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고, 컨버스는 2005년도에 명동을 돌아다니다가 충동구매로 산 신발이다. 내가 받은 40만 원짜리 몽블랑 만년필은 전 세계 시장에서 수만 개가 팔리는 기본 모델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만년필로 두 권의 책을 탈고했다. 4만 원짜리 컨버스 신발은 일 년에 수백만 족이 기본형이지만, 나는 이것을 신고 컨버스 브랜드 리뉴얼 전략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개인적인 일이다. 하지만 이런 의미가 있는 두 개의 브랜드를 증손자가 갖게 된다면 그때는 과연 어떤 가치가 만들어졌을까? 만약에 이 두 개의 상품이 잘 보관이 되어 300년이 지나면, 그때 이 두 개의 상품은 어디에 있을까? 박물관 아니면 경매장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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