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에피소드 - 북극성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2.5 / Vol.32 브랜드와 부(富)랜드 2 - VISGRAM (2013년 08월 발행)

한승희는 리처드 교수의 도움을 받았다. 리처드 교수는 주기적으로 한승희에게 최신 트렌드 자료와 마케팅 자료를 제공했고, 자료를 분석한 한승희는 바로 세린에게 지시 내렸다. 특히 바젤하우스의 브랜드 중 두 브랜드를 편집 매장으로 리뉴얼했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트렌드를 전사 차원에서 주도하면서 고객들의 반응도 급속도로 좋아졌다. 한승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동대문 시장의 상인들과 프로모션 회사에 부탁하여 반응 생산을 무려 5회전씩 올렸다. 한승희는 컨설팅뿐만 아니라 세린의 브랜드 교육도 직접 진행하고 있었다.

 

 

원점에서 시작

 

  

가치와 가치의 틈
돈과 가치의 틈
시장과 자연의 틈
세상과 세상사의 틈
세상과 자신과의 틈
당신이 그런 틈을 보았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 틈은 깨어짐일까요? 아니면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일까요?
100년 전에는 지금 보다 아주 많은 가치가 있었습니다.
혁신과 경쟁의 시대에 지금은 어떤 정신들이 남아 있을까요?
기업가 정신으로 세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요?
우리가 추구하는 정신은 시장을 바꾸는 것일까요? 아니면 지구를 바꾸는 것일까요?
당신이 성공하면 세상은 더 행복해질까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일까요? 아니면 정신일까요?
인간성과 인간성 사이에 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장애인과 정상인, 부자와 가난한 자, 출세한 자와 실패한 자 사이에는
틈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뛰어 넘을 수 없는 계곡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이런 차이를 메우는 일입니다.
좋은 브랜드가 좋은 생태계를 만든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라고 불리는 이웃의 욕구와 욕망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웃이 잃어버리고 빼앗긴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Visgram은 질문하고 답하는 브랜드입니다.

 

 

 권정헌은 시온이 건네 준 글을 읽고 있었다. 시온은 종이를 건네면서 어떤 회사일지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하고 비스그램을 표현하는 춤을 추고 있었다. 30분 정도 춤을 춘 시온은 권정헌에게 다가갔다.

 

“비스그램? 여기가 어디야?” 권정헌이 자신에게 걸어오는 시온에게 물었다.

 

“어디일 것 같아요?” 시온은 거친 숨을 크게 몰아 쉬고 말했다.

 

“글쎄, 무슨 운동본부 같은데, 국제기구니?” 권정헌은 손에 들고 있는 종이를 시온에게 주었다.

 

“아니요.”

 

“모금 운동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너무 노골적이고 공격적이잖아. 너무 진보적이야.”

 

“정헌이 형이 알고 있는 진보의 뜻은 뭔데요?” 시온은 권정헌이 준 종이를 읽어보았다.

 

“비스그램… 전체적으로 주장이 좀 대범하네. 톤이 너무 무서워.”

 

“이게 왜 무서워요?”

 

“무섭다기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위대한 정신에는 광기가 있다’라고 말했고 아인슈타인도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불합리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는데, 왠지 여기에 이 두 가지가 다 있는 것 같아.” 권정헌은 걱정스러운 눈으로 시온에게 말했다.

 

“정말 그렇게 할 것처럼 느껴지는데? 어디야? 사실대로 말해봐. 가입했어?”

 

“단체라기 보다는 제가 취직하고 싶은 브랜드에요.”

 

“뭐? 취직? 엄마 가게는? 그러면 세린이랑 일 못하는 거야?”

 

“아, 형! 여기서 갑자기 최세린이 왜 나와요. 비스그램은 유진이, 상철이랑 같이 만들 새로운 브랜드예요.”

 

“그래? 정말이야? 이게? 한마음포도원을 지킬 바로 그 브랜드야?” 권정헌이 놀라서 시온이 손에 들고 있는 종이를 빼앗아 다시 보았다.

 

“무슨 브랜드야? 아이템이 뭐야? 설마 고아원 원아들이 물건을 만드는 브랜드는 아니지? 뭐야, 이 브랜드?” 권정헌은 자신이 생각한 브랜드의 이미지가 아니어서 당황한 듯했다.

 

“정헌이 형, 이 브랜드 같이 하실래요?” 시온은 대답하지 않고 질문했다.

 

“다시 브랜드 사업을 하자고?”

 

“회전하지 않는 별을 발견했어요.”

 

“뭐? 회전하지 않는 별?”

 

“북극성을 찾았다구요!” 시온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같이 여행을 하시겠어요?” 시온은 자신의 포이에마를 쓴 종이를 종이배로 접어 권정헌에게 건넸다.
 

 

“이게 뭐야?”

 

“초대장이요. 정헌이 형의 실전 경험이 비스그램을 살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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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지 않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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