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ho Leapt Through Time
경험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볼륨배지시즌배지

고유주소 시즌2.5 / Vol.33 브랜드 경험 (2013년 10월 발행)

왜 인간의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걸까? 만일 내가 미래에서 과거로 가는 시간 속에 있다면,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젊어지는 인생을 산다면, 그들과 전혀 다른 경험치를 갖게 될까? 비록 시간이 거꾸로 흐를지라도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고 똑같이 사랑하고 아파하며, 이별의 슬픔 속에서 죽음을 맞는다. 어쨌든 인생이라는 큰 틀에서 경험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는 내 나이만큼 차곡차곡 쌓인 경험치의 결과물이다. 태어나자마자 성인이 되었거나, 성인으로 태어나 늙어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나의 시간은 지금껏 정확히 미래를 향해서만 움직였다. 그렇다면, 왜 인간의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걸까? 만일 내가 미래에서 과거로 가는 시간 속에 있다면,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젊어지는 인생을 산다면, 그들과 전혀 다른 경험치를 갖게 될까?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에서 주인공 벤자민버튼은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역행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는 갓난 할아버지로 태어나 점점 허리가 곧아지고 젊어졌다가 다시 어린아이에서 갓난아이가 되어 죽음을 맞았다. 영화에서는 인간의 삶뿐만 아니라 시간의 역행이라는 관점에서 사건의 전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그 중 발레리나인 여주인공이 발레 연습을 하고 나오던 중 차 사고를 당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 순간 시간은 역주행을 시작하고, 반복되는 우연과 필연적 상황들이 오버랩 된다. 거기서 말하는 것은 단 한 가지다. ‘그러지 않았더라면!’ 만일 그녀를 친 택시가 조금만 늦게 도착했더라면, 그녀가 친구를 기다리지 않고 나왔더라면, 택시를 탄 사람이 커피를 쏟지 않았거나 선물을 가지러 가지 않았더라면… 끝없이 이어지는 가정법 형태의 가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현재 경험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부정한다. 물론 이 사건은 시간의 역행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인간의 필연을 부각한다. 인간이 겪는 필연은 변하지 않는 본질이다. 비록 시간이 거꾸로 흐를지라도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고 똑같이 사랑하고 아파하며, 이별의 슬픔 속에서 죽음을 맞는다. 어쨌든 인생이라는 큰 틀에서 경험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이 아티클의 전문을 읽으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1. 현재 유니타스브랜드는 매거북의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보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멤버십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2. 기사는 무료(share) 기사와 유료 기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온라인 로그인 시 무료 기사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3. 무료 기사는 [MAGABOOK > 전체보기]에서 볼륨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MAGABOOK 메인 페이지에서 '무료 기사 보기'를 이용해 주세요.

4. 이 기사에 대한 PDF는 리디북스(유료)(http://ridibooks.com)에서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유니타스브랜드 문의

About Us

찾아오시는 길

멤버십 문의

  • 070-5080-3815 / unitasbrand@stunitas.com

교육, 컨설팅, 제휴 문의

  • 070-5080-3800 / ahneunju@stunitas.com

매트릭스 단체, 쇼핑몰 문의

  • 02-333-0628 / momen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