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名人)은 선인(善人)이오, 미도세탁소

고유주소 시즌2.5 / Vol.35 골목대장 브랜드 (2014년 04월 발행)

“여러분, 세탁은 예술입니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겁니다. 우리가 다려준 옷을 입고 누군가 무대에 섰을 때 얼마나 멋있고 빛이 납니까? 우린 예술을 창조합니다. 왜 우릴 때쟁이라고 부릅니까?” 당신은 누군가의 앞에서 당신의 일을 이렇게 부르짖을 수 있는가. 나 스스로 어떤 관점으로 내 일을 정의 내리느냐에 따라 나는 기계 속 먼지 혹은 부품에 그칠 수도 있고, 기계 자체가 되거나 기계를 만드는 사람도 될 수 있다. 이 세상에 절대 하찮은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의 일이 누군가의 삶을 짊어졌다면, 당연히 그런 법이다. 잠시 어깨가 쳐졌어도 힘을 내자. 모든 일은 고귀하며 사람은 일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단다. 올해로 74세, 여전히 넘치는 에너지로 세탁 공부하는 게 신이 난다는 미도세탁소 조수웅 대표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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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rview with 미도세탁소 대표 조수웅

그의 생명, 명인名人

 

“지금도 배우는 학생이야.” 희끗희끗한 머리에 함박웃음을 머금은 모습이 참 서글서글 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어디선가 노트를 꺼내 펼쳐 보이는 조수웅 대표.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그만의 비법이 가득했다. 이런 노트가 여러 권 있다고 한다.

 

“아직도 못하는 기술이 있어요. 그래서 더 배우려고 하는 거고, 이런 비법들은 지난 40년간 20억 날리면서 몸으로 배운 거라. 아직 세탁대학교 1학년에 입학했다는 마음 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아직 배우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지만, 고객들은 이미 진가를 알아본 지 오 래다. 지금 미도세탁소가 위치한 동네는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하지만 마을 고객은 거 의 없다. 실제 3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 내내 옷을 맡기러 온 손님들은 하나같이 차를 타고 왔다. 강남, 일산, 부산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에서 택배 로 명품 옷을 보낸다. 물론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었다.

 

“내가 세탁소한지 40년이지만, 첫 20년은 굉장히 안 됐었소. 여의도, 영등포를 거쳐 이 태원으로 갔고, 여기서 정말 내 생명을 다해 했어. 하얏트호텔 세탁소도 못 빼는 얼룩 을 내가 다 뺐지. 근처에 대사관 부인들께 입소문이 났어요. 그렇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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