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p
고객의, 고객을 위한, 그리고 고객에 의해서 만들어진 브랜드
Written by 조우빈
시즌1 / Vol.2 브랜드 뱀파이어 (2008년 01월 발행)
한 명의 고객이 한 명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이제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케팅에서 절대적인 진실입니다. 브랜드 충성도는 사은품 하나 더 준다고 해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성장한 브랜드에서 사은품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초창기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브랜딩 전략은 감동마케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한 명의 감동받은 고객은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습니다. 다른 브랜드로 갔다가도 반드시 다시 돌아옵니다. -인터뷰 중에서-

오래간만에 브랜드에 관해서 이야기할 사람을 제대로 만난 것 같았다.
한마디로 조우빈 대표는 고객을 위해서 만든 브랜드를 어떻게 양육(?)하는가를 알고 있었다.
트렌드를 따르거나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를 주요 고객이라고 결정한 대부분의 브랜드 사업가는 실패한다. 왜냐하면 트렌드는 따라갈 수 없고, 얼리어답터는 소비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조우빈 대표를 통해서 트렌드와 얼리어답터와 함께 브랜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돈이 없어도… .
맨 처음은 스키어와 보더의 차이점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스키장에 와서 스키어들을 보고 모두 국가대표인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모든 사람들의 장비와 의류가 최상급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스노우 보더들은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전형적인 네티즌, 99.9%가 항상 인터넷을 끼고 사는 어떻게 보면 정말 얼리어답터적 성향이 강하고,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당시 저에게 가장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 순간 이 시장에 대한 접근 방법이 아주 쉽게 다가왔습니다. 오프라인은 기존 업체들의 매장이 차지하고 있었고, 제가 그 안에 들어가기에는 틈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다른 사업을 하다 망한 상태라 거의 노숙자와 같은 생활을 할 정도로 자본이 없었습니다. 오프라인은 도저히 승부가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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